티이엠씨(TEMC)가 한국메티슨특수가스로부터 영업비밀 침해금지 등으로 피소됐다고 7일 공시했다. 관할 법원은 청주지방법원이며 청구금액은 151억7,866만원이다.
원고인 한국메티슨특수가스는 피고인 티이엠씨와 A모씨에게 자사의 영업비밀과 관련된 정보를 원고 이외의 자에게 공개하거나 사용해서는 안될 것과 함께, 관련 제품 및 반제품을 제조하거나 판매하는 것을 중지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피고들이 보관하고 있는 기밀 정보, 제품 및 반제품을 제조하기 위해 보유하는 설비들을 폐기할 것을 요청했다.
이밖에도 피고들에게 손해배상금 약 150억7,866만원을 사건 소장부본 송달일부터 다 갚는 날까지 연 12%의 비율로 계산한 이자를 지급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티이엠씨는 이번 소송을 향후 법적 절차에 따라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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