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도라지의 사포닌 함량을 증강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상용화하는데 성공했다.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에 따르면 겨울철 면역력 유지를 위한 대표 성분 중 하나인 도라지의 사포닌 함량을 증강하는 기술을 개발해 지난 `20년 특허 출원했다.
이 기술은 면역조절 천연소재개발 전문기업인 ㈜피텐이 지난해 6월 기술이전을 시작으로, 올해 10월에는‘닥터피텐 니킥파워업(무릎통증 완화 스포츠 스프레이)’과 ‘닥터피텐 펫 안가렵게 미스트(반려동물 헬스케어 제품)’ 신제품 2종을 출시하는데 성공했다.
㈜피텐은 앞서 6월 태국에서 열린 ‘코스모프로프CBE 아세안(COSMOPROF CBE ACEAN)’ 박람회에서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 17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심상택 이사장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기업의 협력을 통해 우리 기술이 국내를 넘어 세계로 확산되는 좋은 계기가 되어 기쁘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산업계와 동반성장하고 산림바이오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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