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의 새로운 리더로 구충곤 청장이 취임, 구 청장은 “전략 산업 육성 및 기업 유치 등으로 광양만권이 글로벌 경제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10월 11일자로 신임 청장에 구충곤 前 화순군수가 취임한다고 밝혔다.
신임 구충곤 청장은 첨단해상운송시스템분야로 공학박사를 취득했으며 △전남도의원(제8대) △전남도립대총장(제6대) △화순군수(민선6·7기)를 역임하며 다양한 행정경험과 정책역량을 쌓았다.
특히 군수 재임 당시 지역 경제 활성화와 투자유치에 중점을 두고 미생물실증지원센터, 국가면역치료플랫폼 등 대형 국책사업을 유치하여 화순을 바이오산업의 중심지로 한단계 발전시켰다는 평을 받았다.
지난 4월부터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적임자를 선발하기 위해 개방형직위 공개모집, 선발시험위원회와 인사위원회를 거쳐 후보자를 선발했으며, 산업통상자원부 사전 임용 협의를 마쳤다.
선발 과정에서 신임 구충곤 청장의 다양한 행정경험과 추진력, 광양경제청 현황에 대한 정확한 이해 및 미래 비전 제시,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로 국내외 투자유치 실현 가능성 등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개청 20주년을 맞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지금까지 국내·외 473개 기업, 25조 8천억 원의 투자를 이끌어내고 5만1,106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구충곤 신임 청장은 “그동안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략산업과 앵커기업을 유치하고 주요현안을 해결해, 광양만권의 미래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amenews.kr/news/view.php?idx=59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