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테크노파크는 `강원특별자치도 수소에너지 혁신 허브` 사업을 추진한다

강원테크노파크(이하 강원TP)가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액화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 운영을 통해 강원도를 수소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강원TP는 지난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 ‘H2 MEET 2024’에 참가했다.

강원TP는 ‘강원특별자치도 수소에너지 혁신 허브’ 사업 추진방향과 개요를 소개했다. 강원특별자치도 수소산업 육성 사업은 `19~`21년도에 수소산업 기초 인프라구축으로 시작해 `22년 수소 특화산업 육성, `24년 수소전문기관 유치 및 설립에 들어서 `27년까지 수소산업 거점 구축이 목표이다.

이를 위해 강원TP는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구축사업을 진행한다. 강원도 동해시, 삼척시에 실증테스트베드, 일 30톤의 수소액화플랜트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액화수소 신뢰성평가센터 구축사업을 통해 수소산업에 활용되는 소재·부품·장비기업에 시험장비를 지원하고, 액화수소 신뢰성 기반의 제품 개발 및 상업화 지원 시스템을 구축한다.

수소산업육성을 위해 입주 기업들을 위한 장비 공동 활용도 진행 중이다. 동해시 안전성 시험센터에서는 이동식 수소충전소 검증장치 외 21종을, 실증테스트베드에서는 고압 수소압축패키지 외 5종을 공동 활용중이다. 삼척시에서는 강원테크노파크 에너지센터에서 진공유도용해로 외 21종을, 산학캠퍼스에서는 수소투과도 측정장치 외 8종을, 신뢰성센터에서는 액화수소 펌프 고장 시험 장비외 21종을 공동 활용하고 있다.

강원TP는 강원 액화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 운영을 통해 액화수소 생산 및 저장제품과 액화 소 충전소, 수소 모빌리티를 상용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액화 수소 저장 운송 기술을 개발하고 이동형 액화수소 충전소를 구축·실증하며 액화수소 드론 운행을 실증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