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한국철도공사)은 한문희 사장이 6일 동해선 삼척역~포항역 구간 시운전 열차에 탑승해 시설물 공사 진행경과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올해 말 개통을 앞둔 동해선은 삼척-포항 구간 166.3km와 기존 삼척-동해 구간 6.5km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동해안 관광산업과 물류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 사장은 신규 노선에 투입될 시속 150km급 열차 ITX-마음 시운전 열차에 올라 선로, 전기, 신호 등의 설비를 점검하고 △근덕 △흥부 △울진 △고래불 △영덕 △포항역 등 신설역을 찾아 승강기 등 고객편의 시설을 점검했다.
또한 역별 연계교통체계를 점검하며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신설역을 찾는 이용객의 편리한 환승설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동해선 신규 노선에 대한 지자체와 지역 주민의 기대가 큰 만큼 개통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이용객 맞춤형 편의설비 마련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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