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한수정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의기념촬영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이 농림분야 공공감사와 윤리경영을 위한 교류와 협력을 강화한다.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박경연 비상임감사와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신인철 비상임감사가 참석한 가운데 22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감사와 내부통제 그리고 윤리경영 선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전예방적 감사를 위한 시스템 구축 및 정보 교류 △감사기법 및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감사품질 향상 △내부통제체계 고도화를 위한 협력 강화 △윤리‧청렴경영을 위한 프로그램 동반 운영 등을 추진키로 했다.

특히 이번 업무 협약식에서는 양 기관의 외부전문가인 청렴옴부즈만과 청렴시민감사관이 각각 참석해 감사원 가이드라인에 따른 내부통제와 권익위 청렴윤리경영 컴플라인언스 프로그램(K-CP)을 내실있게 구현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한수정 박경연 비상임감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 모두 정부에서 요구하는 공공기관의 감사‧내부통제와 윤리‧청렴경영을 더욱 체계적으로 구축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며 “앞으로 업무협약을 통해 도출된 성과를 외부로 더욱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