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테크노파크는 ‘강원 AI 헬스케어 글로벌 혁신특구’ 사업의 신규 특구사업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9일 발표했다.
이번 모집은 AI 헬스케어 분야에서 혁신적인 연구와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업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원 AI 헬스케어 글로벌 혁신특구에서는 AI 기반의 환자 중심 △임상시험 시스템 구축 △원격협진 플랫폼 고도화 △AI 헬스케어 해외 공동 연구개발 등을 주요 과제로 설정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는 기업들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주요 지원 프로그램으로는 특구사업자들에게 △실증 R&D △사업화 △인프라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실증 R&D는 규제로 인해 추진하지 못했던 신기술과 서비스를 규제특례를 적용해 실증 및 상용화를 위한 연구개발을 지원한다.
사업화는 시제품 고도화, 특허·인증, 판로개척을 위한 마케팅 지원 및 규제특례에 따른 책임보험 가입을 지원하고, 인프라 분야는 실증 및 상용화를 위한 필수적인 공용 연구장비 등 인프라 연계를 지원한다.
강원테크노파크 허장현 원장은 “이번 특구사업자 추가 모집을 통해 지역 AI 헬스케어 산업의 성장을 도모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추가 모집의 기존 접수 기간은 2024년 7월 15일부터 9월 20일까지였으나, 2024년 8월 28일로 조정되었다. 모집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강원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AI 헬스케어 분야에 관심 있는 기업들은 변경된 접수 기간을 유념해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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