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프린팅 토털 솔루션기업 파트너스랩㈜(대표 이상한)이 창원에 본사를 이전하고 우주항공·방산·원전 등 지역 주력산업의 고부가화 및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소부장 으뜸기업으로 도약에 나선다.
파트너스랩은 7월25일과 26일 양일간 경남 창원에 위치한 경남로봇랜드 컨벤션센터에서 △파트너스랩 창원 본사 개소식 △첨단 소부장 산업(미래차/스마트 기계/ICT) 수요 맞춤형 3D프린팅 특화 솔루션 kick-off △첨단 소부장 산업 적용 적층 제조 기술 포럼 등을 개최했다.
25일 본사 개소식에는 김승철 경남테크노파크 소부장특화단지 추진단장, 박종규 창원대 연구산학부총장, 김당주 경남로봇산업협회 감사, 이상한 파트너스랩 대표, 박진석 아신유니텍 부사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금형, 자동차, 우주항공, 반도체 등 다양한 산업에서 요구하는 고부가 부품을 금속·폴리머 3D프린팅으로 개발·제작·양산화까지 전주기 지원하고 있는 파트너스랩은 경남도와 창원에서 적극 육성 중인 우주항공·방산·원전 등 산업에 적층제조 기술을 밀착 지원함으로써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자 지난 2023년 7월 경남 창원 제조로봇기술센터에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했다.
이어 지난 2월에는 경남로봇랜드 연구3동 1층에 공장을 등록하고 금속 3D프린터 2대를 이전·구축한 바 있다. 지난 6월에는 창원형 강소기업으로 지정됐으며 이번에 창원 본사 개소식을 개최하게 됐다.
또한 파트너스랩은 올해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지원으로 추진되는 첨단 소부장 산업 수요맞춤형 3D프린팅 특화솔루션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행사에서 사업 참여 컨소시엄인 아신유니텍(주), 풍원공업(주), (주)원익IPS, 경남테크노파크 등과 공유형 제조공정개발 기술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특화솔루션 사업은 3D프린팅 제조 공장 자동화 구축을 통한 첨단 소부장 부품 생산기술 확보 및 양산실증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파트너스랩은 금속 3D프린팅 장비 연동 제조 공정 자동화및 클라우드 기반 3D프린팅 통합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참여기업들은 수소차·반도체 장비·가전 및 디스플레이 부품 개발을 추진한다. 경남TP는 공유형 양산 공정개발 사업화 및 개발부품 시험분석 및 평가 지원에 나선다.
또한 이날 파트너스랩과 경남TP, 아신유니텍은 3D프린팅 기술 기반 첨단 소부장 산업 육성을 위한 공유형 제조공정개발 기술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경남 소재·부품·장비특화단지의 활성화 및 3D프린팅 기술의 글로벌 공급망 확대를 지원하고 기업의 제품력 향상과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상한 파트너스랩 대표는 “글로벌 우주항공·방산·반도체 등 산업에서 3D프린팅이 첨단 공정으로 적용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파트너스랩이 이러한 공정 전환의 중심기업으로 자리함으로써 고객사에게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개소식에 이어 첨단 소부장 산업 적용 적층제조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산학연과의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기술포럼도 열린다. 26일 열리는 포럼에는 강민철 3D프린팅연구조합 이사의 ‘첨단 소부장 산업의 적층제조 시장 현황 및 전망’을 시작으로, 한국항공우주산업, 인터그래비티테크놀로지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경상국립대, 갓테크, 한국재료연구원, 파트너스랩 등에서 우주항공, 방산, 원전, 미래차 등에 적용 중인 적층제조 소재부품 최신 기술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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