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경국, 이하 공사)가 석유화학산업의 안전관리기술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공사는 6월 13일부터 서울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구로에서 제48회 석유화학 플랜트 안전기술향상연구회(이하 연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회에는 공사를 비롯해 산업부 및 지자체, 한국석유화학협회, 정유·석유화학사 안전관리 임직원, 플랜트 엔지니어링사, 안전 컨설팅 및 첨단기술보유 중소기업 등 각 분야에서 총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석유화학산업의 경영환경 변화 및 4차산업 디지털 전환, 안전리더쉽 등을 중심으로 △빅데이터 플랫폼 도입을 통한 설비안전관리 강화(HD현대케미칼 김창호 상무) △위험도 기반의 변경관리체계 구축사례(SK에너지 옥진규 실장) △석유화학플랜트 사업소외 배관안전관리 방안(LG화학 이윤호 상무) △안전 리더쉽에 대한 7가지 통찰(기아 김재형 담당), △Advanced HAZOP 활용 유사사고 재발방지대책 수립방안(공정진단부 이진국과장)이 공유됐다.
또한, 석유화학 가스안전관리 이슈를 주제로 ‘국내 석유화학사의 M&A 등으로 물적·인적 분할에 따른 리스크와 해결방안’에 대해 공사 김진수 차장(SMS검사지원부)의 발표가 이루어졌으며, AI, 로봇, 드론 등을 활용한 최첨단 안전진단 장비 및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 4개사가 부스를 마련하여 참석자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가스안전공사 박희준 기술이사는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기에도 현장 안전관리를 위해 노력해주신 업계 종사자들께 감사를 표한다”며, “공사는 석유화학산업이 다시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현실에 맞는 규제혁신과 자율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 4차산업 첨단기술 도입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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