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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6-11 14:5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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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쓰리디컨트롤즈는 액상 담배 제조 장비에 필요한 세라믹 부품(맨 左)을 3D프린팅으로 제작해 실증한다. 쓰리디컨트롤즈는 세라믹 3D프린터 장비(中)와 소재를 국산화해 다양한 부품을 생산 중이다.


세라믹 3D프린팅 기술 전문 기업 ㈜쓰리디컨트롤즈(대표이사 이상규)가 정부의 지원을 통해 해외 기업과 세라믹 3D프린팅 부품 제작 및 실증을 추진한다.


쓰리디컨트롤즈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도 해외 실증(PoC) 지원 사업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해외 실증 지원 사업은 인공지능, 신재생에너지, 스마트 제조 등 27개 핵심 기술 분야에서 유망한 중소·창업 기업을 선정해, 해외 실증 프로그램과 실증자금 9천만 원을 지원함으로써 국제 기업과의 기술·비즈니스 모델 검증(PoC, Proof of Concept)을 수행하도록 하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쓰리디컨트롤즈는 세라믹 3D프린팅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스마트 제조 분야에서 선정됐으며 세라믹 3D프린팅 제조 양산화 기술에 대한 실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실증 테스트베드로 참여하는 해외 기업은 독일의 100년 역사와 1만 2천여 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는 액상 담배 장비 제조 대기업이다. 이 기업은 쓰리디컨트롤즈의 세라믹 3D프린팅 기술을 통해 기존 세라믹 부품 생산을 CIM(Ceramic Injection Molding) 방식에서 3D프린팅 방식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세라믹 3D프린팅은 금형 제작 불필요, 현지 즉시 생산, 필요 수량 맞춤 생산, 디자인 자유도 향상 등에 효과적인 솔루션이어서 공정 전환을 통해 생산비용 절감과 제품 품질 향상, 생산 과정 유연성 제고 등 효과가 기대된다.


쓰리디컨트롤즈 관계자는 “이번 해외 실증 지원 사업을 통해 세라믹 3D프린팅 기술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고 성과를 낼 수 있을지 구체적으로 검증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통해 세계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기술 혁신 선도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쓰리디컨트롤즈는 3D프린팅 장비뿐 아니라 첨단 세라믹에 핵심 소재로 사용되는 고순도 지르코니아, 알루미나 슬러리를 자체 개발하는 등 국산화에 성공했다. 또한 3D프린팅-세척-소결-연마 등 전주기 양산 공정 기술을 확보, 시제품 제작을 넘어 완성 부품 또는 최종 제품 제작까지 가능한 제조 전주기 공정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기술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협력 문의는 쓰리디컨트롤즈 웹사이트 또는 이메일(jwkim@3dcontrols.co.kr)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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