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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6-04 16: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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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일형 로이드인증원(LRQA) 한국대표(左)가 김혜연 하나루프 대표에게 탄소중립 플랫폼 적합성 인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탄소관리 선도기업 ㈜하나루프의 탄소중립 플랫폼인 하나에코(Hana.eco)가 국내외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탄소관리 솔루션임을 공식 인정받았다.


하나루프는 자사의 기후규제 대응 플랫폼인 하나에코 지난달 30일 국제공인 인증기관인 로이드인증원(LRQA)으로부터 한국 배출권거래제 및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지침에 부합한 것으로 적합성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기상 이변이 속출하는 등 극단적인 기후 변화가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국제사회는 온실가스 배출 감축 노력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탄소규제는 더욱 강화되고 있다.


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 뿐만이 아니라 배터리 규제, 에코디자인, 공급망실사와 미국의 청정경쟁법(CCA) 도입이 추진되고 있으며 그밖에도 여러 규제들이 탄소배출량 관리 및 감축을 강요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저마다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기술개발과 에너지 효율성 향상을 꾀하고 있지만 아직은 대다수 기업들이 적절한 대응을 못해 전전긍긍하는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하나에코는 기업이 만드는 제품의 탄소배출량을 정확히 측정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탄소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탄소배출 기업의 주목을 끌고 있다.


하나에코는 국내 배출권거래제 뿐만 아니라 제품의 정확한 탄소배출 데이터를 요구하는 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을 갖추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기업의 효율적인 탄소관리를 돕고 있다.


기업은 이를 활용해 탄소배출의 주요 원인을 빠르게 파악하고 효율적인 감축 전략을 수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고객사의 다양한 요구에 맞는 보고와 공시 또한 손쉽게 할 수 있게 됐다.


하나루프는 기업의 보유 인프라를 활용하면서 탄소 배출활동을 포괄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나에코 솔루션을 제공하고 전문가 네트워크와 함께 교육, 컨설팅, 검증, 감축사업을 제안하는 등 기업의 탄소중립 실현을 돕고 있다.


이일형 로이드인증원 한국대표는 “하나루프의 하나에코는 IT기술력 및 탄소지식이 결합된 탄소산정 솔루션임이 인정되며 향후 고도화된 공급망 배출량, Scope3(기업 전반의 기타 배출), 제품탄소발자국까지로 확대될 경우 고객 편의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 된다”고 하나에코 솔루션을 높게 평가했다.

정만석 삼아알미늄(주) 국장은 “전에는 유럽고객의 탄소배출량 보고 요구에 자체적으로 대응하기가 어려웠지만 하나에코 솔루션을 통해 정확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할 수 있게 되면서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의 걸림돌이 모두 없어졌다”고 말했다.


김혜연 하나루프 대표는 “하나에코 솔루션은 이미 배출권거래제 및 목표관리제 대상기업과 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상 기업들에 솔루션을 제공해왔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탄소감축 서비스로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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