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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5-31 16: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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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에너지 혁신인재 포럼 현판식 단체사진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하 에기평)이 탄소중립, 에너지 안보 현안 등 글로벌 시장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혁신인재 양성에 힘쓴다.


에기평은 5월 30일 밀리토피아 호텔에서 에너지산업 인력수급 불균형 해소 및 미래선도 혁신인재 양성을 위한 ‘2024 에너지 혁신인재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에너지인력양성사업 연구수행자 및 산학연 전문가 약 15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에너지인력양성 성과교류회’와 ‘지역실무협의체·에너지기술공유대학 착수회의’가 진행됐다.


에너지인력양성 성과교류회는 연구자간 우수성과를 벤치마킹하여 추후 우수한 인재양성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2024년 에너지인력양성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연구자 100여명이 참석하여 연구수행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성과를 선정했다.


이어서 진행된 개막식 행사에서는 2024년도 신규과제로 선정된 13개 과제의 현판식 및 성과교류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성과 시상식을 진행하여 에너지인력양성사업의 성과를 홍보했다.


또한, 지역실무협의체에서는 14개 지자체, 인력양성 관련 지역기관 등 총 40여명이 참석하여 지역인력양성 현황 및 지역에너지산업 중점투자분야를 발표했다.


이어서 금년부터 새롭게 시작한 지역 인재 양성 에너지기술공유대학 프로그램에 선정된 2개 과제의 킥오프 회의를 통해 과제수행을 위한 계획을 공유했다.


산업부 최연우 에너지정책관은 축사를 통해, “최근 에너지산업계는 탄소중립, 에너지 안보 현안 등으로 글로벌 시장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춘 인재육성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정부는 금번 포럼을 통해, 다양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미래 에너지산업을 선도할 혁신인재 양성에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에기평 이성주 본부장은 “급격한 학령인구 감소, 지역인재의 수도권 유출로 지역 에너지산업이 위기”라며, “그런 의미에서 금번 포럼 지역실무협의체는 지역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에너지인력양성 추진전략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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