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니버설 로봇과 미르의 덴마크 오덴세 본사

유니버설 로봇이 미르와 협동로봇과 모바일 산업용 로봇의 시너지로 글로벌 기업 자동화를 지원한다.

글로벌 1위 협동로봇 전문 기업 '유니버설 로봇'과 모바일 산업용 로봇(AMR) 기업 미르(MiR)가 16일 덴마크 오덴세에 20,000평방미터 규모의 새로운 본사를 구축하고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최근 테라다인 로보틱스와 여러 협업을 발표한 바 있는 엔비디아의 로보틱스 및 엣지 컴퓨팅 담당 부사장 디푸 탈라(Deepu Talla), 지멘스 팩토리 오토메이션의 CEO 라이너 브렘(Rainer Brehm), 테라다인 로보틱스의 그룹 사장 우즈왈 쿠마르(Ujjwal Kumar)가 참석했다.

이들은 패널 토론에 참여해 산업 전반에 걸친 AI의 활용에 대해 논의하며 기업과 산업을 위한 첨단 자동화의 혁신적 힘에 대해 논의했다.

우지왈 쿠마르(Ujjwal Kumar) 테라다인 로보틱스 대표는 "이 새로운 본사의 출범은 로봇 혁신 분야의 선도적인 두 회사를 하나로 모으는 테라다인 로보틱스에게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라며, "이제 우리는 이미 수요가 높은 기술 역량을 발전시킬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갖추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장 피에르 하토(Jean-Pierre Hathout) 미르(MiR) 대표는 "이 최첨단 시설에서 우리의 노력의 혁신적 영향을 목격하고 고객과 파트너에게 미르와 유니버설 로봇의 제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킴 포블슨(Kim Povlsen) 유니버설 로봇 대표는 "설립 이래 유니버설 로봇은 수천 명의 고객과 수백 개의 에코시스템 파트너가 선택한 플랫폼이 되었다"라며 "이 아름다운 건물은 우리의 강력한 디자인 철학을 반영하며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자동화를 제공한다는 우리의 사명을 이어갈 수 있는 완벽한 장소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유니버설 로봇은 사용자 친화적인 협동로봇을 제작하는 기업으로서 2005년에 설립돼 크게 성장했다. 유니버설 로봇의 본사는 덴마크 오덴세에 있으며 미국, 독일, 프랑스, 스페인, 중국 등 세계 각국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한국지사는 판교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