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지역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선도·예비선도 기업 간담회

강원테크노파크(허장현 원장)가 강원도 내 기업의 성장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지원방안 모색에 나섰다.

강원테크노파크(이하 강원TP)는 ‘강원지역 성장사다리 지원사업 선도·예비선도 기업 간담회’를 5월 9일 춘천 세종호텔 소양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원특별자치도,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도내 선도․예비선도 기업 대표 및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강원TP가 주최한 이번 간담회는 도내 선도기업 7개사·예비선도 기업 16개사의 기업 대표 및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지원사업에 대한 추진현황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기업지원정책 방향과 성장 활성화를 위한 여러 방안을 모색했다.

강원TP는 OEM/ODM 매칭사업과 이업종교류회, 기업 멘토링 제도 운영(선도․예비선도기업과 창업기업 간 기술개발 기술지도 및 공동 연구 지원) 등 산-산 협업 활성화를 위한 주요사업 계획을 발표하였으며 더불어, 선도․예비선도 기업이 앵커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중견기업으로 성장한 서울에프엔비가 사례를 발표했다.

선도기업은 중기부에서 지정 고시된 기업으로 지난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선정된 7개사(래디안, 화성, 하스, 세준에프엔비, 알엔투테크놀로지, 서울에프엔비, 인성메디칼)로 총사업비 7.8억원, 예비선도기업은 2018년부터 총 76개사가 지정되어 그간 총사업비 74억원이 지원됐다. 이에 대한 성과로 중견기업(서울에프엔비)과 초광역선도기업(인성메디칼)이 선정됐다.

허장현 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도내 기업의 여러 애로사항과 지원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으며, 도내 기업들의 성장을 위해 강원TP가 힘이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지역기업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강원특별자치도의 예산 33억원을 투입해 지역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으로 지난 4월 30일까지 진행된 기업모집 결과 147개사가 신청하였으며, 다음 주 기업 선정을 통해 기업지원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