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이 재가장애인을 위한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는 3일 밀알복지관과 함께 재가장애인 19명을 대상으로 봄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평소 외부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재가장애인들과 충남 태안의 세계튤립꽃박람회를 방문하여 각양각색의 봄꽃을 관람한 후 기지포 해수욕장에서 산책하는 시간을 가졌다.
봄나들이 행사 후 한 참가자는 “오래간만에 봄나들이를 통해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힐링하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행사 소감을 밝혔다.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장(김윤양)은 “이번 봄나들이 행사를 통해 외출이 쉽지 않은 재가장애인들이 삶의 활력을 얻고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본부는 2007년부터 밀알복지관과 함께 나들이 행사 외에도 도시락 배달, 발달장애인 일터 일손돕기, 명절맞이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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