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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5-03 09:4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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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이 거제역 키즈레일 개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국가철도공단(이사장 이성해)이 철도역사에 어린이집을 조성하는 사업을 지속 추진해 보육 부담해소에 나서고 있다.


국가철도공단은 부산 연제구에 위치한 동해선 거제역에 ‘키즈레일(Kids Rail)’ 철도 어린이집을 조성하고 개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단 이성해 이사장을 비롯해 김희정 국회의원 당선인, 주석수 연제구청장 등 각계 인사와 학부모 등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


공단은 학부모들의 보육부담을 줄이고 쾌적한 보육시설을 늘려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9년부터 철도역사의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국공립어린이집을 조성하고 있다. 


거제역 철도 어린이집은 다섯 번째 키즈레일(Kids Rail)이며, 비수도권 지역에 설치한 첫 번째 사례이다. 


2019년에는 남양주시 평내호평역, 2022년에는 여주시 여주역, 2023년에는 고양시 탄현역과 행신역에 개원했다.


거제역 철도 어린이집은 부산 특색을 살려 동해의 물결을 형상화한 지붕 디자인과 아이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한 친환경 자재 사용이 특징이며, 규모는 총 579㎡로 조성하였다.


연제구와의 협력을 통해 공립 어린이집으로 운영되며, 만 2세 이하의 아동 30명 내외로 4개의 반을 구성했다. 또한, 오전 7시 30분부터 저녁 7시 30분까지 이용할 수 있어 거제역을 이용하는 학부모들의 자녀 등·하원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거제역 철도 어린이집은 비수도권에 최초로 지어진 키즈레일(Kids rail)로 뜻깊게 생각한다.”며, “국가의 위기로 다가온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국 철도역사에 어린이집을 조성하는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철도 어린이집을 정읍시 정읍역에 올해 추가로 개원할 예정이며, 전라남도 장성군과 협력하여 백양사역에 신규로 추진하는 등 전국으로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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