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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4-17 14: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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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지역에 13번째 수소충전소가 구축돼 수소차량 이용자들의 편리성이 크게 증진될 전망이다.


울산시는 17일 오후 3시 울주군 삼남읍 언양시엔지(CNG)충전소(신화리 980-1) 현장에서 울산지역 13번째 수소충전소인 ‘삼남 수소복합충전소’ 준공식을 개최하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안효대 경제부시장, 김기환 시의회 의장, 서범수 국회의원, 최종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 김재홍 수소융합얼라이언스 회장, 장봉재 한국수소산업협회장, 나윤호 경동도시가스 사장, 원기돈 어프로티움 사장 등 관련기관 및 기업·마을 대표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삼남 수소복합충전소’는 ‘환경부‘ 대기환경 개선 및 수소에너지도시, 친환경 자동차 중심 도시 조성에 기여코자 저공해 자동차 보급을 위한 수소충전소 구축 사업으로 추진됐다.


국비 15억원, 시비 15억원 등 총 30억원을 투입됐으며 울주군 삼남읍 신화리 980-1 삼남차고지 내 여유 부지에 지난 2021년 11월 착공해 이날 준공식을 갖게 됐다. 


압축천연가스(CNG) 충전소와 복합 운영되며, 튜브트레일러로 수소를 공급받아 저장해 시간당 58kg의 충전 규모로 하루 승용차 192대, 버스 48대를 충전할 수 있다. 


삼남버스차고지 내부에 위치해 시내버스와 승용차 위주로 운영될 예정이며, 고압가스 안전 및 배관관리 전문기업인 경동도시가스가 운영을 맡게 된다.


울산시는 지난 2009년부터 수소전기차 충전소 구축에 나서 매암수소충전소를 시작으로 이날 삼남 수소복합충전소까지 총 13개의 수소충전소를 확보함으로써 울산지역 수소전기차 이용자들의 편리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 전역에서 최대 30분 이내에 접근할 수 있도록 수소충전소 건설을 확대할 예정이다.”라며 “정밀 모니터링 시스템인 수소통합안전관리센터를 활용해 시민들이 믿고 생활할 수 있는 수소 인프라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2019년 2월26일 발표한 ‘2030 울산 세계 최고 수소도시 육성 전략’에 따라 오는 2030년까지 45개소의 수소충전소를 구축할 예정이다. 올해의 경우 오는 9월 말까지 북부권, 동부권에 3기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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