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한국철도공사)은 한문희 사장이 11일 노량진과 용산을 잇는 한강철교에서 선로 등 철도 시설물 유지보수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한강철교는 한강 최초 철도교로 4개(A~D) 교량으로 이뤄져 있으며 KTX·ITX-새마을·무궁화호·수도권전철·화물열차 등 열차가 하루 1천 회 이상 운행한다.
이날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한강철교 중 KTX가 운행하는 교량에서 레일과 침목, 트러스 구조물 등 주요 시설을 살피고 유지보수와 작업자 안전관리 현황을 집중 점검했다.
코레일은 한강철교의 주기적 외관조사와 안전진단 전문기관의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교각과 교대 등을 관리하고, 선로와 전차선 등 철도 시설물을 유지보수하고 있다.
특히 작업자 안전을 위한 ‘열차접근경보시스템’과 LED 점검표지 등 보호장비를 확인하고, 한강 위 교량에서 유지보수 작업이 이뤄지는 만큼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수도권전철부터 KTX까지 수많은 열차가 오가는 관문을 책임진다는 사명감으로 철저한 안전관리와 유지보수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amenews.kr/news/view.php?idx=57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