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순환경제 신사업 발굴·확산 및 기업 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 약 24억원을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기업들의 순환경제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4월 29일까지 '2024년도 순환경제 사업화 지원사업' 대상 기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순환경제란, 제품의 전 과정 단계에서 자원의 이용 가치를 극대화하여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친환경 경제를 말한다.
순환경제 예로, 노후 기계를 분해·검사·재조립 등을 통해 원래의 성능 또는 그 이상으로 복원(재제조)하거나, 사용후 배터리와 같은 폐제품에서 희소금속을 추출(재자원화) 등이 대표 적이다.
순환경제는 폐기물 감소라는 환경적 측면 외에도, 자원효율성 제고를 통한 공급망 안정성 확보와 무역장벽 대응 등 산업·무역 측면에서도 의의가 있다.
이 사업은 중소·중견기업이 순환경제 시대에 대응할 수 있도록 순환경제 신사업 발굴·사업화 및 기업 역량 강화 지원에 목적이 있다.
지금까지 이 사업을 통해 (신사업 모델 지원)폐윤활유·폐플라스틱을 재생원료화하여 친환경 석유화학제품 생산, (해외 공급망 구축)사용후 배터리로부터 금속 재자원화를 위한 선별설비 구축 등의 성과가 있었다.
이를 더욱 확산하기 위해, 순환경제 신사업과 대·중소 상생협력 모델 발굴 및 실증을 지원(17.5억원)하고, 해외 전시회, 협력 사업 등 순환경제 관련 해외 공급망 구축을 지원(5억원)한다. 또한, 순환경제 관련 기술·제품을 보유한 기업 대상으로 인증 획득 및 국내 전시회 참가도 지원(1.3억원)한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산업부 홈페이지와 국가청정생산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국가청정생산지원센터에 4월2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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