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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3-28 15: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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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양역-심곡폐터널 개발사업 조감도



지역활성화 투자펀드에 단양역 개발사업이 선정돼 단양역 개발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철도공단 이성해 이사장은 26일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출범식에 참석해 ‘단양역~심곡폐터널 개발사업’이 지역펀드 1호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는 지역 활성화를 타겟으로 한 최초의 정책펀드로 지역 주도의 지속가능한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재정·민간자본·금융기법을 결합한 새로운 투자 방식이다.


이번 사업비 조달을 통해 철도공단은 ‘단양역~심곡폐터널 개발사업’을 추진하는데 있어 부동산PF 침체로 겪었던 어려움을 해소하며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중앙선 폐선부지를 활용한 ‘단양역~심곡폐터널 개발사업’은 철도공단-지자체-동부건설㈜컨소시엄이 협업하여 추진 중인 총사업비 1,133억 원의 ‘철도부지 활용 지역특화사업’이다.


단양역에서 만천하 스카이워크까지 이어지는 남한강 케이블카와 심곡폐터널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터널, 단양군의 지역적 특색을 살린 로컬마켓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이번 지역활성화 투자펀드에 단양역 개발사업이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철도자산을 활용한 신규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방법으로 민간투자를 활성화하여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철도공단은 그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철도자산을 활용한 지역맞춤형 사업모델 발굴에 앞장서 왔다.


동해남부선 폐선부지를 활용한 부산의 해운대 블루라인파크와 국내 유일 산악철도를 체험할 수 있는 삼척의 하이원 추추파크, 김유정역~가평까지 이어지는 춘천의 강촌 레일파크 등을 성공 시켰다.


지난해에는 동해미건설선인 양양 인구정차장부지에 양양군의 지역적 특성을 살린 서핑기반의 대규모 관광시설 도입을 위해 사업자를 선정하며 舊 철도시설 개발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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