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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3-06 15:28:27
  • 수정 2024-03-06 17: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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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이 `JEC World 2024`에 참가해 국내 탄소 기업 10개사와 한국관을 운영했다.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이 친환경 소재에서부터 경량화 기술까지, 대한민국 탄소산업의 우수함을 글로벌 무대서 선보이며, 국내 탄소기업의 수출 성과 달성에 기여했다.


한국탄소산업진흥원(원장 직무대행 유경민)은 3월 5일부터 7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복합소재 박람회 ‘JEC World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JEC World 2024는 1,300여개 복합재 관련 전시부스에 약 43,000여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국제 박람회로, 세계 각국의 복합소재 기술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장이다.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은 국내 탄소기업 10개사와 공동으로 한국관을 운영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탄소복합재 기술’을 주제로 탄소소재 응용기술 관련 진흥원 연구성과를 전시했으며 미국·독일 기업 등과의 네트워크 미팅을 개최해 국가간 협력 방안 모색에 나섰다.


진흥원은 △활성탄소섬유와 이를 이용한 의료용 활성탄소섬유 필터 및 가정용 필터 기술 △건축용 탄소섬유복합재 그리드와 요트용 부품 △생분해가 가능한 소재를 기반으로 만든 친환경 바이오 복합재 및 이를 활용한 가구 △탄소섬유를 활용한 수소저장용기 기술 등을 통해 탄소복합재를 활용한 환경친화적 기술 구현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진흥원은 국내 탄소기업 10개사의 제품인 재생탄소섬유, 비산화그래핀, 방열소재에서부터 카본 브레이크디스크, 수소저장용기, 건축용 CFRP 적층 튜브, 비행기 동체용 모듈 등을 전시해 다방면에 걸친 탄소소재 활용 기술을 알림과 동시에 국내 기업의 수출 지원에 나섰다.


한국관 참여 기업 중 하나인 ‘브이스페이스’는 독일 VIOSSON BIKE와 탄소섬유복합재(CFRP)를 적용한 고출력·고밀도 배터리 모듈 기술로 30만불의 수출거래계약을 ‘㈜대신테크젠’은 그라파이트 기반 방열소재 제품으로 미국 PBS International과 20만불 상당의 수출 계약을 전시 기간 중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전주문화재단이 한국관 내에 ‘Carbon ART Lounge’를 조성, 지난 ‘제3회 탄소예술기획전’에서 선보인 전도예, 최무용 작가의 탄소섬유 활용 작품도 함께 전시하는 등 탄소소재의 새로운 활용 가치를 알리는데 주력했다.


▲ 브이스페이스 조범동 의장(右)과 Vitali Kraus VIOSSON BIKE 대표(左),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유원재 실장(中)이 수출거래협약식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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