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4-01-08 15:34:20
기사수정



정부가 우리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중립 경쟁력 강화를 위해 탄소중립 설비 설치 및 교체 지원을 위해 약 1,200억원을 투입한다.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에 참여하는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을 돕기 위해 1월 8일부터 총 1,202억 원 규모의 ‘탄소중립설비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에 참여하는 기업은 온실가스 배출량이 3년간 연평균 12.5만톤 이상인 업체 또는 2.5만톤 이상인 사업장을 보유한 업체가 해당된다.


이번 탄소중립설비 지원사업은 △탄소무배출 △폐열회수이용 △탄소포집 등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공정 설비를 개선하거나 전력 및 연료 사용 설비를 고효율 장비로 교체 또는 설치할 경우 지원한다.


지원한도는 사업장별로 최대 60억 원, 업체별로 100 억 원까지이며, 중소기업은 사업비의 70%, 중견기업은 50%, 대기업(유상할당 업종에 한정)은 30%로 국고 보조율이 차등화된다.

다만 중소중견기업을 우선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1월 8일부터 한 달간 중소·중견기업만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하며 대기업은 다음 공모(2월 중순 예정)부터 참여할 수 있다.


사업공고문 및 신청 서류 등 세부사항은 국고보조금 통합관리시스템(e나라 도움) 또는 한국환경공단 누리집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탄소중립설비 지원 사업 대상 업체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에서 사업계획의 타당성 및 사업효과 등을 종합 검토하여 선정될 예정이다. 지원사업에 대한 세부사항 안내 신청서 작성방법 및 접수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한국환경공단 배출권정책지원부로 (032-590-5616~9) 문의하면 된다.


이영석 환경부 기후변화정책관은 “유럽연합의 탄소국경조정제도 등 최근 국내외에서 탄소중립 규제가 활발해지고 있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우리 기업들이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탄소중립 경쟁력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amenews.kr/news/view.php?idx=5621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