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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11-11 23: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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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소방안전본부(본부장 최철영)는 지난 8일 5층 영상회의실에서 G-20정상회의 준비사항 점검 및 주요시설 테러대응 등 사전 예방활동 강화를 위해 8개 소방서장이 회의에 참석한 가운데 ‘G-20 성공개최 위한 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가적으로 중요한 시기임을 감안해 화재 등 재난위험이 높은 취약지역과 안전사각지대에 대하여 철저한 사전 예방·대응활동을 강화하고자 실시됐다.

재난 취약시설, 특정관리대상시설 등 주요시설 일제점검을 시작으로 ▲화재 및 테러 취약대상 집중관리 ▲지하철·공항 등 교통시설 기동순찰 강화 ▲소방차량, 장비 등 100% 가동상태 유지 ▲상황관리 및 유관기관 협조체제 구축 ▲소방차량 근접 및 고정 배치 현황 ▲주요시설 순찰·경계활동 등에 대한 보고회가 이뤄졌다.

또한 소방안전본부는 비상근무와 상황관리 체계를 강화하고자 “G-20 T/F팀”이 오는 12일까지 24시간 교대근무로 운영되고 전 소방관서가 경호경비 및 비상1단계(“을”호)근무체제에 돌입한 가운데 근무인원이 30%추가 배치되는 등 G-20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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