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패션 종합 정보 플랫폼인 ‘패션넷’에서 삼성물산·이랜드월드·LF·나이키·폴로 랄프로렌 등 국내외 패션기업의 할인 정보가 제공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2월 22일부터 섬유·패션정보 플랫폼 ‘패션넷’과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한국패션산업연합회 등을 통해 국내외 55개 브랜드의 할인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삼성물산·이랜드월드·LF·형지에스콰이어 등 45개 국내 패션기업과 나이키·폴로 랄프로렌 등 10개 해외 패션기업의 할인 정보가 ‘패션넷’과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한국패션산업협회 홈페이지에서 제공 된다. 매주 금요일마다 새로운 할인 정보로 갱신될 예정이다.
원재료 가격 및 인건비 상승 등으로 지난 11월 의류·신발 소비자물가지수는 113.48(기준시점 2020=100)을 기록했으며, 전년 대비(107.33) 약 5.7% 상승했다.
이에 소비자의 의류·신발 구매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합리적 소비를 지원하는 것에 대한 요구가 제기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와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한국패션산업협회 등 업계는 할인 정보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이용필 첨단산업정책관은 “의류·신발 할인 정보 안내 서비스를 통해 그간 소비자들이 각 기업의 온라인 판매 사이트를 통해 확인해야 했던 할인 정보를 패션넷 등을 통해 한 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며, “소비자들은 좋은 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고, 국내 패션기업들은 내수시장을 토대로 성장해나갈 수 있는 Win-win 정책을 앞으로도 지속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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