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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2-21 09: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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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한국철도공사)은 오는 28일 중부내륙선 판교~충주 구간 연장운행을 기념해, 내년 1월 한달동안 열차 운임과 연계교통, 관광콘텐츠 등을 할인하는 풍성한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코레일은 기존에 부발~충주 간 다니던 중부내륙선 KTX-이음의 운행 구간을 판교역까지 늘려, 28일부터는 판교~충주까지 운행한다. KTX-이음을 타면 충주역부터 강남까지 1시간 반만에 갈 수 있어 중부내륙 지역의 수도권 접근성이 대폭 높아졌다. 


우선, 중부내륙선에 운행하는 KTX-이음 특별할인 상품을 출시한다. 둘이나 셋이서 같은 구간을 함께 여행하는 경우 열차 운임을 50% 할인하는 ‘둘이서 반값’, ‘셋이서 반값’ 상품이다. 


할인 대상은 내년 1월 한달간 운행하는 모든 중부내륙선 KTX-이음 열차로, 오는 28일부터 판매한다. 


새로 개통하는 판교역 이용 활성화를 위해 코레일 멤버십 회원 대상 특전도 마련했다. 


1월 중 판교역에서 KTX-이음을 편도 5회 이상 이용하면, 다음번에 중부내륙선 KTX-이음을 1회 무료 이용할 수 있는 100%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충주역 도착 고객을 대상으로 1월 한 달간 연계교통 및 관광상품 제휴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모바일앱 ‘코레일톡’에서 중부내륙선 KTX-이음 열차 승차권과 숙박, 렌터카, 카셰어링 등을 함께 예약하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 ‘그린카’ 카셰어링 최대 60%, ‘롯데렌터카’ 55% 할인 △ ‘야놀자’ 충주 인근 리조트, 호텔, 펜션 5% 추가 할인 △ ‘로이쿠 관광택시’ 이용 시 스타벅스 커피교환권을 제공한다.


또, 충주 지역 주요 관광지에서는 중부내륙선 당일 승차권(충주역 도착 한정)을 제시하면 현장할인을 받을 수 있다. 


△ ‘충주호크루즈 충주나루’ 유람선 대인 2천원, 소인 1천원 할인 △ ‘수안보상록호텔’ 주중 최대 50%, 주말 최대 40% 할인한다.


이벤트 관련 세부 사항은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그동안 수도권 이동이 어려웠던 충북 등 내륙지역에서도 이제 KTX를 타고 서울 강남의 관문인 판교까지 환승 없이 편하게 올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고속열차 운행지역을 전국적으로 더욱 촘촘히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협력을 강화하며 더 많은 분들이 열차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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