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3D프린팅연구조합에서 운영하는 ICT디바이스 판교FAB이 4개의 기업의 제품 출시를 돕고자 기업별로 각각 금형비용 2천만원을 지원했다.
ICT디바이스 판교FAB은 이용기업을 대상으로 ‘2023 맞춤형 제품화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 4개 기업에 총 8,000만원의 금형 제작비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맞춤형 제품화 지원 프로그램은 판교FAB 지원 서비스를 받은 이용기업을 대상으로 금형제작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업 당 2,000만원 한도로 지원하며 선정 기업들은 제품 양산 후 상품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맞춤형 제품화 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된 기업 △더블유아이에스네트웍스 △모아드림 △토브메오드 △엠마헬스케어 4개사는 완성된 금형 제작 이후 2024년도 실제 제품 출시 및 다양한 전시회 참가를 앞두고 있다.
선정된 기업들은 “제품 출시에 꼭 필요한 금형 제작에 큰 도움이 됐으며, 바이어와 사용자 실증을 통해 얻은 사용자 피드백을 반영한 제품 고도화를 통한 사용자 신뢰도의 향상에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한편, 판교FAB은 국내 예비창업자·스타트업 및 중소ㆍ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산업용 3D프린터 등 고성능 장비를 이용하여 IoT(사물인터넷) 스마트 신제품 개발에 필요한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고 있으며, 시제품 접수는 홈페이지(www.device.kr)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