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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2-05 16: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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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무협약식에서 안성일 KTC 원장(左)과 이상목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이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은 우리 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지난 5일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하 생기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국내 기업 육성을 위한 △기술·연구개발(R&D), 시험·인증 및 해외 진출 지원 △융합생산기술 공동개발 △국제표준개발 및 표준화 활동 △12대 국가 전략기술 분야 공동협력 체계 구축 등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12대 국가 전략기술은 지난해 정부가 차세대 성장동력과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해 선정한 분야로, 반도체, 이차전지, 첨단바이오 등이 해당한다. 정부는 2024년 관련 예산을 올해 4조 6827억원에서 6.3% 증가한 4조 9780억원으로 배정하는 등 전략기술 육성에 힘쓰고 있다.

   

양 기관은 산업통상협력개발지원(ODA) 사업의 공동연구, 인프라 구축 및 시험평가분석 협력에도 힘을 모은다. KTC는 지난 7월부터 생기원이 주관하는 총사업비 142.5억 규모의 ‘한-우즈벡 희소금속센터 상용화 사업’을 공동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협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KTC는 앞으로 생기원의 해외지사와 함께 신규 공동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안성일 KTC 원장은 “양 기관의 역량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업의 차세대 성장동력과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한 기반 마련을 지원하고, 우리나라 기업이 경쟁력을 강화하여 산업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TC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제공인 시험인증기관으로 산업의 디지털·그린 전환을 선도하기 위해 경영 13대 전략 분야를 선정하고 발전 로드맵을 이행하고 있다. 세계 주요 시험인증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우리 기업의 해외 인증 획득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시키는 등 국가 수출 경쟁력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생기원은 국내 유일의 실용화 전문 연구기관으로서 개발·실용화 중점의 융합생산기술에 특화돼 있다. 이러한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12대 국가 전략기술 분야의 국내 기업 성장 지원에 시너지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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