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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1-29 15:04:43
  • 수정 2023-11-29 16:5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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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흥에너지산업(주) 최덕식 회장(右)이 가스안전대상에서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올해 가스안전 및 산업발전에 기여한 최덕식 신흥에너지산업 회장 등 108명의 노고를 치하하고 가스안전 실천을 다짐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 이하 산업부)와 한국가스안전공사(직무대행 이수부)는 29일 11시, 서울 63컨벤션 그랜드볼룸에서 ‘제30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산업부 박찬기 수소경제정책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성원 의원, 김한정 의원 및 유관기관 대표, 가스산업 종사자, 수상자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가스사고 예방과 가스안전 문화확산에 기여한 가스안전 관리에 공헌한 개인과 단체에게 은탑산업훈장 등 정부포상 13점, 산업부 장관표창 30점, 공사 사장표창 65점이 주어졌다.


최고 훈격인 은탑산업훈장에는 국내 액화석유가스(LPG) 충전업계 1세대로서, 약 50년간 액화석유가스(LPG)의 안전공급과 충전소 안전관리를 통해 국민생활의 질을 향상시킨 신흥에너지산업㈜ 최덕식 회장이 그 영예를 안았다.


산업포장을 수상한 차봉근 삼천리 본부장은 첨단 도시가스 안전관리 시스템 개발 및 사용자 시설개선 등을 통해 가스사고 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영태 협창건설 대표는 39년간 부실시공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대책 강화를 통해 가스시설 안전시공 및 시공품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포장을 받았다.


국무총리표창(단체)를 수상한 버슘머트리얼즈 한양기공(머크)은 특수가스 안정공급을 위한 신기술 및 시스템 개발 및 대규모 공장의 가스안전 확보를 통해 반도체 등 국가전략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1994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은 가스안전관리에 헌신해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포상을 실시하고 가스산업 종사자들이 모여 가스안전실천 의지를 다져온 가스산업분야의 유일한 정부포상 행사이다.


올해 30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30여 년간의 가스사고 예방활동을 전시하는 공간을 별도로 마련해 참석자들로 하여금 우리나라 가스안전분야 발전상을 직접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우리나라 민관의 가스안전 노력에 힘입어 ’22년 말 기준으로 ‘95년 대비 가스사고 87.3%(577건→73건)가 줄었고 인명 피해는 88.8%(708명→79명)나 감소하는 효과를 거뒀다.

이날 박찬기 수소경제정책관은 “가스산업계의 가스사고 예방 노력을 치하하고, 정부에서도 가스안전 관련 규제혁신 과제를 적극 발굴하고 개선하여 수소·반도체 등 관련 산업의 발전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가스안전공사 이수부 사장직무대행은 “주요 3대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장치 보급 대책 및 디지털 검사신청 등 업무 전환, 장기사용 도시가스 배관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 강화를 추진해 나가겠다”며 “지난 5월 정부에서 발표한 수소안전관리 로드맵 2.0에 대한 성공적 완수를 위해 수소안전전담기관으로서의 역할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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