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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1-02 18:4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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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 KTX차량기지에서 안전한국훈련에 참여한 코레일 직원들이 탈선된 열차에 탑승해있던 승객의 탈출을 유도하고 있다.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이 비상 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훈련을 실시, 안전한 철도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코레일은 한문희 코레일 사장이 2일 고양 KTX 차량기지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재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기 위한 합동훈련을 마련하고 ‘혼잡상황 속 인명구조’ 활동을 집중 점검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인 이번 훈련은 지진으로 KTX-산천 열차가 탈선하고 화재가 발생한 복합재난을 가정해 진행했다.


고양시, 관할 소방서 등 26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재난피해에 따른 기관별 대응과 협조체계를 되짚었으며, 국민체험단 200여 명은 승객의 역할을 맡아 재난현장의 현장감을 더했다.


훈련은 지진과 열차탈선, 화재의 복합재난 속에 △후속 열차 접근을 막기 위한 방호와 상황전파 △인명구조 등의 초기 합동대응 △화재진압 및 구급조치 수습복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탈선된 열차 내에서 승객들이 출입구 쪽으로 한 번에 몰리는 혼잡상황을 대비해 질서 있는 탈출을 유도하고 부상자 등을 안전하게 이동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


어린이 등의 안전취약계층과 일반인을 구분한 상황별 인명구조체계를 집중 점검하고 시나리오에 없는 돌발 상황에도 대처할 수 있도록 훈련했다.


코레일은 이번 훈련을 토대로 이례상황 발생 시 승객대피와 응급조치 등 인명구조 최우선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협조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실제와 같은 훈련으로 현장직원의 비상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로 재난상황에서도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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