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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0-23 12:3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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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레이첨단소재 탄소섬유 3호기 기공식에 참석자들이 기념시삽을 하고있다.



탄소섬유 분야 세계 1위 기업인 도레이첨단소재가 수소차 핵심부품 소재 생산을 위한 탄소섬유 생산 확대에 나선다.


도레이첨단소재(대표이사 사장 전해상)는 23일 경북 구미시에 위치한 구미4공장에서 탄소섬유 3호기 증설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구자근 국회의원, 김영식 국회의원, 양병내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 김장호 구미시장 등 정부 및 시도 관계자들과 도레이 닛카쿠 아키히로 (日覺昭廣) 회장, 오오야 미츠오(大矢光雄) 사장, 도레이첨단소재 이영관 회장, 전해상 사장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이번 증설하는 3호기는 고도의 기술력을 집약한 신기술 라인으로서 최고 품질의 차별화된 탄소섬유 공급을 통해 고압수소 압력용기, 도심항공 모빌리티 등 초고성능을 요구하는 시장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도레이첨단소재는 1972년부터 지금까지 고성능엔지니어링플라스틱, 탄소섬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10억 불 이상을 한국에 투자해 왔다. 2011년 탄소섬유 1호기를 기공하며, 국내 최초로 탄소섬유 대량생산 시대를 열었고, 이번 3호기 3,300톤 증설로 총 8,000톤의 생산규모를 확보하게 됐다.


‘미래 첨단산업의 쌀’이라고 불리는 탄소섬유는 그 자체가 고성장 산업일 뿐 아니라, 수소차·항공기 등 전후방 산업의 경량화와 이를 통한 탄소배출 감축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평가된다.


전해상 사장은 “최강의 기술력과 최고의 품질로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며, “전후방 기업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첨단산업 발전은 물론 지역 사회와 동반성장하며 경제활성화에도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산업통상자원부 양병내 통상차관보는 축사를 통해 “도레이는 한국에서 오랜 기간 투자를 하며 서로 신뢰를 쌓아온 한국의 친구로 한·일 셔틀외교가 12년 만에 재개되는 등 교류·협력이 활발해지는 상황에서 금번 투자가 양국 관계 발전에 좋은 사례이며, 정부는 앞으로도 첨단산업 분야 외국인투자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규제 개혁, 인센티브 확대 등 최고의 투자환경 조성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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