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수소 산업진흥 및 기술개발 추진계획 발표회’를 개최했다.

수소의 생산, 저장·운송, 활용 분야 기술개발 및 수소 산업진흥에 대한 추진방향과 이행계획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하 에기평)은 10월 19일(목)부터 20일(금) 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수소 산업진흥 및 기술개발 추진계획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에기평이 주관한 이번 발표회는 에기평에서 계획한, 수소 산업진흥 및 기술개발 계획을 대외에 소개하고, 에너지 분야 산·학·연 연구자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자 2023년 한국에너지학회 추계학술대회와 연계해 개최됐다.

이날 발표회에는 수소연료전지, 에너지안전 R&D 수행기관, 관련 분야 산·학·연 전문가, 에기평 PD 및 PM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발표회는 수소 생산, 저장·운송, 활용 분야 기술개발 및 수소 산업진흥에 대한 추진방향과 구체적인 이행계획이 발표되어, 참석자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1부에서는 수소산업진흥전담기관 지정에 따른 에기평의 업무 추진계획, 수소·연료전지 분야 2024년도 신규 R&D과제 주제 및 추진체계, 30MW급 청정수소 생산 실증 사업 등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주제에 대하여 에기평에서 발표했다.

2부에서는 올해부터 신규지원하는 수소·연료전지 분야 R&D 과제의 주요 내용과 추진계획이 발표됐다.

에기평 양훈철 에너지신산업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탄소 중립을 실현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수소 분야의 기술개발과 산업진흥에 관한 에기평의 계획을 대외에 알리고, 산·학·연 관계자 분들의 많은 참여를 유도하고자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발표회에서 나온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수소 산업진흥 및 기술개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