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탄소수소융합산업연구조합이 10월 18~20일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3 국제첨단소재 및 융복합기술대전’에 마련한 부스 조감도

㈔탄소수소융합산업연구조합(이사장 이종길)이 국내 유일의 첨단 소재 및 융복합 기술 종합전시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라북도의 탄소산업 지원 성과 및 육성 정책을 홍보하고 도내 탄소 강소기업의 제품을 소개한다. 더불어 글로벌 탄소 기술 트렌드를 살피고, 세라믹 산업과의 연계를 통한 비즈니스 창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탄소수소융합산업연구조합이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에서 개최되는 고기능 첨단소재 전문 전시회인 ‘2023 국제첨단소재 및 융복합기술대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탄소수소융합산업연구조합은 이번 전시회에서 약 68평(225㎡) 규모의 대형부스를 마련해, 탄소산업 육성과 발전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라북도의 다양한 지원사업 성과와 최신 탄소 기술 및 제품, 재활용 탄소섬유 활용한 예술품 등을 소개한다.

먼저 ‘전라북도 지원사업 성과관’에는 탄소기업 간 협력체계 구축, 우수조달등록, T2B(Technology to Business), 재활용 탄소섬유 활용 부품 상용화 등 전라북도의 주력산업인 탄소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9개 지원사업의 성과와 정보가 전시된다.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사업 성과관’에는 탄소분야 기술개발, 현장 애로기술 해결교육 및 전문인력 수급 등을 위한 지원사업 성과와 정보 뿐만이 아니라 6대 탄소소재 수출입 통계 현황과 탄소나노튜브(GVC) 제조 공정도도 공개된다.

또한 T2B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라지 △하이즈복합재산업㈜ △카텍에이치 △㈜카본머티리어 △수테크 등 전라북도 내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5개 기업이 기업별 부스에서 최신 탄소 기술과 각 기업의 주력 제품을 직접 홍보한다.

더불어 탄소수소조합 부스에는 재활용 탄소섬유 활용 지원사업으로 제작한 기업상징물(하이즈복합재산업㈜, ㈜피치케이블, ㈜휴먼컴퍼지트)과 재활용 탄소섬유로 만든 예술품 등을 살펴 볼 수 있는 전시대와 전라북도의 탄소산업 관련 정책을 소개하는 전라북도관도 준비돼 있다.

전시회 둘째 날인 19일(목)에는 탄소산업 분야 국내외 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산학연관 네트워킹을 위한 2건의 세미나도 진행된다.

전라북도 ‘탄소산업 국제기술교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2023 탄소산업 국제기술교류 세미나’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코엑스 E5홀에서 열린다. 국제기술교류 세미나는 국내뿐만이 아니라 독일, 인도, 일본 등 국내외 탄소 분야 전문가 7인이 연사로 나서 글로벌 탄소산업 트렌드와 선진 기술 등을 소개한다.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코엑스 C홀 전시장 내 오픈세미나장에서는 ‘2023 이종(異種)사업간 사업화 촉진 기술교류회’가 개최돼 탄소산업협력단과 세라믹산업협력단 내 각 산업분야 전문가들이 개발기술 관련 정보를 나눈다. 기술교류회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에 참여 중인 미코, 제이오 등 6개 기업이 발표에 나선다.

탄소수소융합산업연구조합 관계자는 “탄소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와 전라북도의 노력을 널리 알리고, 전북 탄소기업들이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충실히 준비했다”고 전했다.

▲ 19일 개최되는 `탄소산업 국제기술교류 세미나`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