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경기 부진에도 뉴파워프라즈마의 2분기 영업익이 전년동기대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RF 플라즈마 핵심 부품 전문기업 뉴파워프라즈마(대표이사 위순임)는 상반기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1.6% 증가한 544.6억 원, 영업이익은 8.2% 증가한 85.4억 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는 연결 자회사인 한국화이바 등을 제외한 개별 실적이다.
특히 2분기 매출이 289.4억 원, 영업이익이 58.9억 원으로,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36% 이 상 증가했고 이익률도 1분기 10.4%에서 2분기 20.4%로 크게 증가했다.
국내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경기가 둔화된 속에서도 뉴파워프라즈마의 실적이 늘어난 것은 중국 기업에서 요구하는 품질과 가격 수준을 맞추며 해외 매출을 급격히 끌어올린 것이 주효했다.
최근 미·중 관계를 포함한 글로벌 반도체 시장 흐름 속에서 이런 ‘중국 시장 효과’는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뉴파워프라즈마는 분석하고 있다. 실제로 7월까지 파악된 매출 규모로 미루어볼 때, 하반기에도 해외 매출 확대에 힘입어 올해 최대 매출 경신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뉴파워프라즈마 위순임 대표이사는 “글로벌 시장에서 태양광과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분야 제품의 수요를 발견하고 있으며 뉴파워프라즈마는 이에 대응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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