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의 2분기 경영실적이 고수익 제품 판매 증대와 재료비 하락 등으로 인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호타이어(대표 정일택)는 11일 실적 발표를 통해 2023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 41억원, 영업이익 88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2조 3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2.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42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대폭 성장하며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대해 금호타이어는 선임 및 원재료 가격 안정화 등 긍정적인 경영환경과 더불어 신차용(OE) 고수익 제품 공급 확대로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하반기 글로벌 유통망 재구축과 신차용 타이어 신규 공급 확대 계획 등을 통해 창사 이래 최대 매출액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베트남 공장 증설 마무리 작업 등 글로벌 생산능력 확대로 수익성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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