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 2분기 매출이 IT수요·조명 증가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됐다.
글로벌 광반도체 전문 기업 서울반도체(대표이사 이정훈, 홍명기)는 연결기준으로 2023년 2분기 매출 2,552억원, 영업손실 41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분기대비 매출은 13.7% 상승했고 영업 손실률도 큰 폭으로 개선됐다.
이같은 실적 개선은 TV 등 IT 제품을 중심으로 진행된 전방산업의 강도 높은 재고 조정으로 2분기에 IT 부문의 고객 수요가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 효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조명 사업부문의 매출도 반등했다.
서울반도체 관계자는 “거시경제 불확실성으로 상반기까지 축소됐던 소비여력이 2분기 들어 산업 전반의 재고 건전성 회복과 함께 3분기 매출은 2분기 대비 최대 13% 수준으로 상승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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