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국민 안전문화 진흥과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재난 예방 모범 사례 발굴을 위한 공모전이 열린다.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와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사장 박구병, 이하 안전원), 학교안전공제중앙회(이사장 정훈, 이하 중앙회)는 9월 19일까지 ‘2023 우리가 바라는 안전한 학교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안전원과 중앙회에서 각각 운영하던 ‘학교 재난안전 콘텐츠 공모전’과 ‘안전한 학교 공모전’을 통합하여 공모부문 및 시상규모를 확대 운영한다.

이번 공모전은 교육시설 안전문화를 형성하는 것은 물론 교육시설이용자의 학교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데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분야는 △포스터(그림/디자인) △오행시 △아이디어 △웹툰 △학교재난예방 모범사례 △안전지도 그리기 △사용자 창작 영상콘텐츠(숏폼) △안전송 등 총 8개 부문으로 진행한다.

유치원생, 초·중·고등학생, 대학(원)생, 교사 등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작품을 접수할 수 있다.

참가 대상, 작품 규격, 출품 자료 등 세부 사항은 공모전 누리집 및 학교안전정보센터, 안전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문별 수상작은 1,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교육부장관상, 시도교육감상 등 상장(총100점)과 상금(총 3,850만원)을 수여한다.

안전원 박구병 이사장은 “올해 공모전은 많은 교육시설이용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공모부문을 추가 신설하고, 시도교육감상을 도입하여 시상 등 규모를 확대한만큼 학교재난안전에 대한 인식이 더욱 높아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라며, “공모전을 통해 안전한 학교를 위한 재난예방 모범사례를 발굴하여 사전예방 및 재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