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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8-09 16:4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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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거리 확보 홍보 리플릿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무더운 여름철 고속도로 졸음운전 증가로 시속 감속, 안전거리 확보 등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최근 3년간 8월 낮 시간대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20명으로 일년 중 두 번째로 높으면서, 고속도로 주행 시 사고예방차원으로 앞차와의 거리를 최소 100m 이상 확보해 달라고 지난 8일 밝혔다.


고속도로에서 시속 100km 주행할 때 앞차와 100m 이상의 안전거리를 확보할 경우 추돌사고를 방지하고 급브레이크나 급핸들 조작 예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운행중 이를 쉽게 계산하는 방법은 점선간 이격거리가 20m이므로 5개 백색 점선을 확보하거나 앞차가 특정지점(가로등, 표지판 등)을 지나고 난 뒤 약 3초후에 그 지점을 통과하는 방식이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고속도로 주행 중 도로전광표지를 통해 안전운행 정보를 인지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감속과 안전거리 확보 등 운전자 스스로 안전운전을 실천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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