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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8-08 08:3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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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가스안전공사 임해종 사장이 자라섬 캠핑장 방문객들에게 가스안전요령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가스안전공사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자라섬 캠핑장 등을 방문해 가스시설 안전관리 실태 점검에 나섰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임해종)는 여름 휴가철 대비 전국 캠핑장 가스시설 안전점검 및 집중호우 지역 수해복구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매년 캠핑 인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700만명을 육박하고 있는 추세이다. 캠핑 시 가스연소기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가스사고의 위험성도 높아지고 있다. 그 중 활용이 용이한 이동식 부탄연소기로 인한 가스 사고는 매년 높은 수치를 보여준다.


캠핑장 내 이동식 부탄연소기 사고는 주로 잔류가스가 남아 있는 상태에서 쓰레기장에 부탄캔을 무단 폐기하여 폭발하거나 과대불판 사용으로 인한 부탄캔 폭발 등으로 발생한다.


이에 가스안전공사는 전국 유명 캠핑장에 부탄캔 잔류제거장치를 보급하고, 캠핑장 내 가스시설 안전점검 및 안전 사용요령을 전파하며 가스안전 홍보에 나섰다.


또한, 장마 기간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지역(괴산, 청주, 예천, 공주, 익산 등)을 방문해 침수가구 가스시설 안전점검, 피해시설 재건을 위한 봉사활동, 구호물품 및 성금을 전달 등 수해복구 활동에도 힘썼다.


가스안전공사 임해종 사장은 “즐거운 캠핑 활동 등 휴가철이 되기 위해서는 소소한 작은 가스안전수칙을 당부했고”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께서 안전한 일상으로 복귀하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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