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가 국내 기업과 해외 우수 산학연간 기술협력을 대폭 확대하기 위해 R&D를 해외 연구자에게 전면 개방한다.
산업부는 장영진 1차관 샌프란시스코에서 미국 주요 산학연의 우수 연구자를 대상으로 ‘한미 산업기술 R&D 설명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첨단기술 국제협력을 위한 우리 정부의 의지를 밝히고 한미 양국간 기술협력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논의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미 전역의 우수 연구자 130여명 이상이 현장 또는 온라인으로 참여하여 우리 정부의 국제공동 R&D 활성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 자리에서 장영진 1차관은 우수 국제공동 R&D 과제를 최우선적으로 추진하고, 우수 과제를 기획한 해외 기관의 해당 과제 참여를 보장하며, 국내외 연구자간 차별을 철폐하는 등 산업기술 R&D 국제화를 위한 추진방향을 설명했다.
이날 해외 연구자들은 국제공동 R&D 활성화를 위한 우리 정부의 의지에 공감하면서, 유망과제를 현장에서 직접 제시하고, 한국 기업과의 협업 방안을 문의하는 등 열띤 참여 의지를 보였다. 이에 산업부는 금년 8월부터 국내기업과 해외 연구자를 대상으로 R&D 수요 발굴에 착수하고, 9월엔 글로벌 기술협력 종합전략을 수해 내년 초부터 본격적인 한미 국제공동 R&D에 나설 계획이다.
산업부 장영진 1차관은 “가치를 공유하는 동맹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밸류체인이 급속히 재편되는 상황에서, 기후위기 등 어느 한 나라가 독자적으로 풀기 어려운 난제들을 해결하고 첨단기술 R&D 성과와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국내외 연구자간 연대와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