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 강소연구개발특구의 기술핵심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이 예비·초기 창업자 대상으로 다양한 창업 노하우를 전수했다.
한국전기연구원(KERI)이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에 참여한 예비·초기 창업 21개사를 대상으로 기업 공통 교육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노폴리스캠퍼스는 혁신적인 기술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 창업자와 3년 미만의 초기 창업자를 발굴하고, 창업 성공까지 지원하는 전주기 창업지원 사업이다.
이번 워크숍의 핵심 프로그램 중 하나인 ‘KERI MATE’는 △연구원 자체 기술창업 역량 진단 키트로 기업 정밀 진단 △IR 교육 및 투자유치 연계로 기업성장 가속화 △T전문가를 활용한 IR 피칭 훈련 △기업의 후속 성장 지원을 위한 투자 및 과제 연계 등 스타트업 맞춤형 성장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스타트업인 ㈜삼백육십오 구수룡 대표가 강연자로 참석하여, 성공 과정과 투자유치 노하우를 공유했고, 다래전략사업화센터 박민걸 이사는 기술 창업에서 발생할 수 있는 투자 및 자금조달 과정, 창업 기업의 강점을 살리는 IR 자료를 제작하기 위한 컨설팅 교육도 진행해 많은 주목을 받았다.
KERI 김태현 전략정책본부장은 “성공 창업을 위해 혁신적인 아이디어 및 기술이 중요하지만, 전문가 혹은 선배 기업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노하우를 전수받는 것도 필요하다”라고 밝히며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 참여자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듣고, KERI 내·외부 인프라를 활용하여 지역 창업 기업들이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전주기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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