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금속가공 분야 마이스터 로봇화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선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원장 손웅희)은 금속가공 분야를 대상으로 한 '마이스터 로봇화 전문인력 양성 과정'을 개설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본 과정은 무료로 이루어지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되고, 총 40명을 대상으로 지원자들을 모집한다. 교육 이수자에 한해서 교육 종료 후 수료증 발급도 가능하다.
이번 양성 과정은 금속가공 업종 현장 재직자와 전공자들을 대상으로 하며, 로봇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로봇 활용에 필요한 기초 지식과 힘 제어 기술 등에 대한 교육이 포함되어 있으며, 협동 로봇을 활용한 실제적인 힘 제어 실습도 진행된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현재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함께 ‘빅데이터 활용 마이스터 로봇화 기반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금속가공 분야의 숙련된 현장 노하우를 디지털화해 로봇 기술에 접목하고 산업 분야에서의 실질적인 활용을 지원하고 있다.
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은 “제조산업 현장에서 로봇의 활용도가 증가하면서 로봇에 대한 이해도 제고가 중요성을 더해가고 있다”면서, “이에 발맞춰 우리 진흥원에서는 금속가공 분야 디지털 기술 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은 8월1일~9월1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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