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가스안전공사 임해종 사장이 가스시설 점검을 하고 있다.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충북도 최대 수해지역을 찾아 가스점검, 시설개선 등 마을 복구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임해종)는 집중호우 피해지역인 충북 괴산군 소재 원이담마을에 가스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무료 시설개선, 타이머콕 설치 등 긴급복구활동을 추진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원이담 마을은 15일 새벽 괴산댐이 400mm가 넘는 집중호우에 수문 7개를 모두 열어 초당 2,700톤의 물을 쏟아내는 바람에 토사유출, 침수 등으로 주거시설, 가스시설이 물에 잠기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이에 가스안전공사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원이담경로당을 방문해 손상된 가스시설 피해복구작업을 진행하고, 피해주민의 일상복귀 지원을 위해 300만원 상당의 구호품과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임해종 사장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피해 주민들의 일상복귀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 며 “많은 비로 지반등이 약해져 매몰 등 추가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선제적 안전점검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