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크와 마이크론 테크놀러지가 새로운 반도체 환경에 대비하는 지속 가능한 디지털전환 혁신을 제안했다.
머크(MERCK)는 지난 11~13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개최된 ‘세미콘 웨스트 2023’에서 미국 최대 메모리반도체 기업인 마이크론 테크놀러지와 함께 ‘스마트 데이터 협업 솔루션’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날 발표자로 나선 머크와 마이크론 테크놀러지는 반도체 업계 동향과 품질, 공급망 회복력 향상을 위한 통찰력을 제시했다. 고수익 비즈니스일 수록 디지털화와 데이터 공유가 얼마나 중요한지 강조했다.
‘스마트 데이터 협업 솔루션’은 반도체 공급업체와 고객사가 팹(Fab) 및 원료 공급사로부터 받게 되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디지털화, 집계, 연결, 분석하여 소재와 제품 간의 상호 작용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반도체 수요에 대한 효율적 대응을 도모하고, 제품 품질 개선에 도움을 주는 최첨단 솔루션 역할을 제공하는 것이다.
머크와 마이크론은 함께 한 ‘스마트 데이터 협업 솔루션’ 주제 이외 ‘지속 가능한 반도체 미래에 대한 투자’ 백서에서 업계의 과제와 기회를 설명했다. 백서에는 ‘그린’ 기술이 반영된 제조 환경 조성 등은 기업목표의 중심이며, 폐기물 감소, 재생 에너지 투자, 에너지 효율성 향상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머크와 마이크론 테크놀러지는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한 반도체 제조 환경 구축을 위한 최상의 협업을 지속하며 반도체 산업의 혁신을 주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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