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가 도시가스 배관망 수소혼입에 필요한 안전성 검증 기술개발 실증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임해종)는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안전과, 가스안전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및 주관·참여 연구개발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가스 배관망 수소혼입의 성공적인 완수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번 도시가스 배관망 수소혼입 전주기 안전성 실증 분야인 통합형 과제는 수소혼입 도시가스 배관 수소취성 평가 및 수명예측 분야인 일반형 과제로 구성되어 한국가스안전공사(KGS)와 ㈜예측진단기술이 각각 주관 연구개발기관으로서 참여기관과 협업하여 3년간 실증 연구를 수행한다.
워크숍에는 전주기 도시가스 배관망 수소 혼입 R&D 사업의 전략계획과 분야별·세부별 연구개발기관의 역할 및 실증계획을 공유했다.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모든 연구 참여기관에서는 연소기, 가스기기 및 비금속재료, 수소혼입 배관 및 전주기 내구성 시험 등 각 분야별 안전성 실증 연구를 위하여 저장·기화·혼입설비 및 시험장비 등을 설계·구축하고 시험 운영과 기관별 역할 이행에 필요한 사항을 점검하는 등 전체 사업의 차질 없는 수행을 위한 준비를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또한, R&D 과제의 주관 연구개발기관인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예측진단기술 뿐만 아니라 한국기계연구원, 인하대학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도시가스협회, 경동도시가스 등 산·학·연 22개 기관에서 이번 워크숍을 통하여 연구기관 간 네트워킹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고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곽채식 한국가스안전공사 안전관리이사는 “이번 R&D 사업으로 도시가스 배관망 수소혼입 안전성 실증 결과를 도출하고 수소혼입에 대한 제도화 근거를 마련하여, 가스 분야에서 국내외 탄소중립 정책 실현에 적극 동참하고 기여할 수 있도록 산·학·연 연구개발 기관 여러분의 상호 협조와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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