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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7-03 09:2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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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계 전반으로 탄소중립 요구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창원 산업단지 내 신재생발전 인프라를 구축한다.


산업통상자원부(이창양 장관)는 29일 박종원 산업부 지역경제정책관,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박경일 SK에코플랜트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 산단 내 신재생 발전 인프라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신재생 발전 인프라 준공식을 가진 창원 산단은 수소연료전지(1.8MW), 태양광(2MW) 등을 구축했고, 이를 통해 생산된 신재생에너지 전기를 산단 내 수출기업에 저렴하게 공급하여 RE100 이행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근 폭스바겐, 애플 등 글로벌 기업이 협력사에게 RE100(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겠다고 약속하는 글로벌 캠페인)을 요구하는 등 탄소중립 요구가 대기업뿐 아니라 중소·중견기업을 포함한 산업계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창원 산단 내 신재생 발전 인프라를 구축해 수출기업의 RE100 이행 고민을 해결함에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폭스바겐 등 글로벌 기업에 제품을 납품하는 창원 산단 중소·중견 수출기업 4개사가 이번 사업을 통해 직접 전력구매계약을 체결하였다. 직접 전력구매계약이란 재생에너지 생산자와 소비자가 전력시장을 통하지 않고 직접 거래하는 제도로, RE100 이행 수단에 해당한다.


산업부는 기업들의 RE100 이행을 통한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창원을 비롯하여 구미, 여수 등 주요 산단 내 신재생 발전 인프라 구축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산업단지가 지속가능한 성장거점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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