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이하 KTC)이 부산 및 동남권 기계산업과 미래산업의 시험·인증 및 연구사업을 지원한다.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이하 KTC)은 부산권 주력산업인 기계산업 분야와 경남권 대표 미래산업인 바이오헬스와 수소 산업 분야에 대한 시험·인증 및 연구사업 확대를 위해 관련 기관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KTC는 부산시기계공업협동조합과 각종 기술지원 및 품질향상 관련 정보 교류, 시험·인증 관련 상호협력, 지역특화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협력 및 지원,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필요한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해 나아가기로 했다.
이어서 KTC는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과 의료기기 산업의 기술력 확보 협력체계 구축, 의료기기 인허가 기술지원, 인증시험 관련 시설·장비 공동 활용, 스타트업 및 강소기업 육성 지원, 기술장벽 대응 등에 대해 서로 협력해 나아가기로 했다.
식약처 최다 품목군 지정 시험·검사기관, 2등급 의료기기 기술문서 심사기관인 KTC는 의료기기 제조·품질관리 기준(GMP) 심사기관으로 식약처 인허가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유럽 MDR 인증기관과 업무 협력을 통해 우리 기업의 유럽 의료기기인증 획득과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어 양 기관의 업무 협력으로 윈윈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소 산업 분야에서는 창원대학교와 신산업 분야 연구개발, 교육, 기술 교류, 시험·인증 상호협력, 지역특화산업 발전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수소 분야는 KTC의 전략 분야 중 하나로, 국내에서는 유일한 기체 계량 분야 형식승인 시험검사기관으로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KTC는 이날 창원시청을 방문하여 홍남표 창원특례시장과 수소 산업에 필요한 시험·인증 지원 등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KTC는 창원의 중점 산업 관련 인프라 구축 및 지역 기업의 국내 및 해외 진출 시 필요한 인증 취득을 도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안성일 KTC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부산권 주력산업과 경남권 미래산업 관련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지역혁신에 동참하고 기업 수출 지원 등을 통해 동반성장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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