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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6-21 09: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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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7회 KGS-KHK 정기회의’에서 일본고압가스보안협회(KHK) 곤도 켄지 회장(앞줄 左 4번째)과 한국가스안전공사 임해종 사장(앞줄 左 5번째) 등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한국가스안전공사(KGS, 사장 임해종)가 일본고압가스보안협회와 수소 등 안전관리 대응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가스안전공사는 20일 서울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에서 일본고압가스보안협회(KHK, 회장 곤도 켄지)와 ‘제17회 KGS-KHK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회의는 코로나 이전인 2019년 제15회 개최 이래 한국에서는 4년만에 대면으로 개최됐다. 이날 한국 산업통상자원부, 일본 경제산업성 등 수소업무 책임자가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KGS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한국의 국내·외 제3자 검사·인증기관 활용 현황 △한국의 수소안전 정책 추진현황(수소안전 로드맵 2.0, 수소 인프라 정비 진척 현황 등)에 대해 소개했다. 


KHK는 △일본의 가스 사고 통계 기준(원인별 분류체계, 인명피해 산정기준, 아차사고 정의 및 범위 등) △ 일본의 LP가스의 사고방지 대책, △수소사회 실현을 위한 양국의 대응 현황을 공유했다.


양측은 정기회의 전날인 19일, KGS 본사(충북혁신도시 소재) 및  수소안전뮤지엄(충북혁신도시 소재), 에너지안전실증연구센터(강원 영월군 소재) 등 공사가 운영하는 수소관련 시설을 둘러보았다. 정기회의 다음날인 21일에는 ‘수소안전 기술·표준 등을 상호 질의응답’ 중심의 실무자 회의를 개최함으로써 탄소중립과 에너지 안보를 위한 핵심수단인 수소에너지의 안전관리를 위해 심도있게 교류했다.


이날 회의에서 한국가스안전공사 임해종 사장은 “양 기관은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여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에너지 환경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수소 사용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연대해야 하는 동반자”라며, “그간의 협력의 역사를 바탕으로 교류 채널을 더욱 확장하여 글로벌 에너지 전환과 양국의 고압가스·LP가스 분야의 안전관리와 산업진흥에도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HK는 1963년 설립이래, 일본의 고압가스와 LP가스 안전관리를 위한 기준 수립 및 검사·심사, 시험·교육, 연구개발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일본의 가스안전 전문기관이다. KGS와는 2003년부터 가스 안전관리 기준, 사고와 연구개발, 검사 및 교육 등 폭넓은 분야에서 안전정보를 교류하면서 한-일 양국의 고압·LP가스 사고 예방과 가스안전 정책 및 제도 개선을 위해 협력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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