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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6-05 10:5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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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규현 새만금개발청장이 국정과제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김규현 새만금개발청장이 연이은 대규모 투자유치로 2차전지 투자거점으로 급부상 중인 새만금 국가산단과 핵심 기반시설 구축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김 청장은 31일 새만금 국가산단에 2차전지 기업으로는 첫 번째로 공장을 준공하고 생산에 들어갈 ㈜이피캠텍을 방문해 관련 시설을 둘러보고 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어, 올 6월 매립이 끝나는 스마트 수변도시 건설현장과 세계잼버리대회 개최(8. 1.~8. 12.)를 앞두고 7월 개통하는 남북도로 공사현장을 찾아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 청장은 “새만금은 우리나라 차세대 먹거리인 2차전지를 책임지는 지역이 될 것이다”라면서 “양극재, 음극재·전해액 등 소재부터 사용후 배터리 재활용 분야까지 2차전지 가치사슬(밸류체인) 형성을 위한 핵심 기업들이 고루 포진해 있는 만큼 이들을 효과적으로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기업들과 함께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동서도로(‘20. 개통)에 이어 남북도로 준공으로 십자형(+) 도로가 완성되면 새만금의 교통-물류 체계의 뼈대가 완비되어 내부개발은 물론 기업유치에도 새로운 전환기를 맞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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