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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4-12 11:05:43
  • 수정 2023-04-12 11: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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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진행했던 나눔숲 돌봄사업 활동 중 하나인 나눔숲 관리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사회적 약자에게 숲 체험 및 교육을 제공하는 나눔숲 돌봄사업을 추진해 산림서비스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4월 ‘나눔숲 돌봄사업’을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나눔숲 돌봄사업은 복권기금 녹색자금으로 사회복지시설에 조성된 나눔숲을 활용해 사회적약자 대상 숲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복권위원회,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지원으로 추진되며, 복권기금은 복권판매 수익금 등으로 조성돼 나눔숲 돌봄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공익사업에 사용되고 있다.


녹색자금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배분된 복권 수익금으로 마련되며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림환경을 보호하고 산림기능을 증진하기 위해 산림청장이 운용·관리하는 자금이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이 사업을 통해 사회복지시설 거주·이용자의 심신 건강 증진 및 지역주민 간 소통과 유대감 강화를 위한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전국 40개소의 사회복지시설이 수혜기관으로 선정돼 연말까지 3만 5천명 이상이 숲체험·교육을 지원받을 것으로 예측된다.


백두대간수목원은 시기별 꽃과 나무의 특성을 교육하고자 주 1회 서포터즈 강사가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나눔숲 관리 방법을 교육하고, 사회복지시설 특성에 따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직접 나눔숲에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는 관리활동과 나눔숲 관리과정에서 발생한 나뭇가지, 열매, 꽃 등의 부산물을 활용해 나뭇가지 연필, 열매 팔찌, 꽃차 티백 만들기 등이 있다.


이종건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나눔숲 돌봄사업을 통해 가드닝 치유, 감각운동, 인지증진 등의 효과뿐만이 아니라 노인의 치매 및 우울증 예방과 아동과 장애인의 사회성 발달에 도움이 된다”며, “나눔숲 돌봄사업을 통해 더 많은 국민이 산림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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