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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3-30 15: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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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左부터) 한국전력공사 이중호 전력연구원장, 한국서부발전 엄경일 기술안전본부장, 국가철도공단 이인희 시스템본부장이 ‘SF6 무해화 기술 공동 활용 협약식을 체결했다.


국가철도공단이 전기설비 개폐장치 등에 절연가스로 사용하고 있는 SF6(육불화황) 가스를 친환경적으로 처리, 온실가스 감축 추진에 나선다.


국가철도공단은 한국서부발전, 한국전력공사와 함께 ‘SF6 무해화 기술 공동 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목)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인희 국가철도공단 시스템본부정 엄경일 한국서부발전(주) 기술안전본부장, 이중호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개폐장치는 차단기 등을 SF6 가스로 절연된 금속 탱크내에 수납한 장치로, 사고 발생 시 전기를 신속하게 차단해 전력계통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SF6은 절연성이 우수하고 불에 타지 않는 장점이 있어 개폐기 등 철도 전기설비의 절연가스로 사용되고 있으나 지구온난화를 가중시키는 대표적 온실가스로 알려져 왔다.


이번에 한국서부발전, 한국전력공사의 SF6 분해 및 무해화 기술을 철도 시스템에 적용함에 따라, 기존에 설치된 철도 전기설비 개폐장치 폐기 시 발생하는 SF6가스를 무해화해 친환경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공단은 개폐장치의 제작, 운반, 설치, 유지관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SF6 가스의 친환경적인 관리를 위한 기준 및 매뉴얼을 제정하여 시행할 예정이다.


이인희 국가철도공단 시스템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국가의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하고 친환경 정책 실현을 위한 상호 발전적 협력의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전기 분야에 있어 타 기관과 윈-윈 할 수 있는 공동협력과제를 지속적으로 개발하도록 노력해나갈 것이며, ESG경영전략 체계에 따라 친환경 미래철도 구현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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